GSL 최다 종족 테란을 향한 프로토스와 저그의 반란이 시작됐다. 프로토스와 저그가 테란을 코드A 예선전 최소 종족으로 만들면서 反테란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4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는 2011 GSL 시즌6 코드A 예선전 둘째 날 경기가 펼쳐졌다. 첫날과 마찬가지로 프로토스와 저그의 강세는 멈추지 않았다.
오늘은 저그가 힘을 냈다. 저그는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한
예선 첫날 6명의 본선 진출자 가운데 절반인 3명을 배출했던 프로토스는 이날도
반면 테란은
저그와 프로토스는 나란히 5명씩 예선을 통과하면서 예선전에서 2명 진출에 그친 테란을 코드A 최소 종족으로 밀어냈다. 특히 저그는 시드와 잔류 포함 9명으로 현재까지 코드A 최다 종족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팀별로는 FXO가 예선전에서 3명을 진출시키며 최다 진출팀이 됐고, MVP와 스타테일이 나란히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프라임, 슬레이어스, IM, 제넥스는 한 명도 예선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선수 가운데
이로써 2011 GSL 시즌6 코드A는 예선 통과자 12명과 지난 펩시 GSL 시즌5 코드A 16강 탈락자 7명(
◈ 2011 GSL 시즌6 코드A 본선 진출자 중간 현황
▶ 종족별 분포(굵은 글씨는 시드 및 잔류)
테란(6) -
저그(9) - 정승일,
프로토스(8) -
▶ 팀별 분포(굵은 글씨는 시드 및 잔류)
FXO(5) -
MVP(3) -
스타테일(3) -
Dignitas(3) - 요한 루세시,
NS호서(2) -
슬레이어스(1) - 정승일
프라임(1) - 곽한얼
TSL(1) -
oGs(1) - 조만혁
팀리퀴드(1) -
무소속(2) - 킴 하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