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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심즈 소셜, 한달만에 가입자 3천만 명 모집

8월 9일 OBT에 이어 8월 18일에 정식 서비스

알트 2011-09-07 1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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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PC게임 <심즈> 시리즈의 페이스북 버전인 <심즈 소셜>이 킬러앱으로 급부상했다.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의 통계를 제공하는 앱데이터(AppData)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에 OBT를 시작한 소셜게임 <심즈 소셜>가 근 한달간 3천만 명에 가까운 유저를 끌어 모아 소셜게임에서도 강자임을 보여줬다.

 

<심즈 소셜>의 한달 이용자수는 2,979만 명으로 전체 7위 그리고 게임분야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심즈 소셜>보다 가입자가 많은 게임은 <시티빌>(7,562만 명), <엠파이어앤앨라이즈>(4,112만 명), <텍사스 홀뎀 포커>(3,667만 명), <팜빌>(3,544만 명) 등이 있다.

 

 

플레이피시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을 맡은 <심즈 소셜>은 패키지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아 기존 유저라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페이스북 게임답게 자신의 심을 타인의 심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재미가 추가됐으며, 친구의 집에 놀러가 변기에 똥을 싸놓거나, 컴퓨터 자판을 바꿔 놓기, 화단에 오줌 싸기 등 고약한 장난을 치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최근 영화 개봉에 힘입어, 유비소프트의 <스머프와 친구들(The Smufs & Co)>도 월이용자가 970만 명을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소셜 농장 게임의 기준이 되어버린 징가의 <팜빌>이 110만 명의 신규가입자로 3위에 올랐으며, 지난 8월 중순에 서비스를 시작한 우가의 <매직 랜드>가 87만 명을, 중국 개발사 미니맥스의 <수과인자(Fruit Ninja)>가 약 75만 명을 새로 유치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후 이번 주 가장 빠르게 성장한 페이스북 소셜 게임 순위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