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의 상세 부스 배치도가 공개됐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8일 코엑스 E홀에서 열린 ‘지스타 2011 참가사 설명회’를 통해 현재까지 참가가 확정된 업체들의 부스 배치가 담긴 도면을 공개했다.
기존에 공개된 자료와 동일하게 엔씨소프트, NHN, 넥슨, 블리자드 등 80 부스를 배정받은 대형 업체들은 전시장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 입구에는 위메이드, CJ E&M, 엠게임 등 60 부스를 받은 업체가 있다. 20 부스 내외의 소규모 부스들은 전시장 중앙을 배정받았다.
한편, 올해 처음 지스타 참가를 결정한 모바일 개발사인 컴투스와 <레드블러드>를 개발중인 빅스푼코퍼레이션, <월드 오브 탱크>로 이름을 알린 해외 개발사인 워게이밍넷이 각각 40부스를 배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2B 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시장 C 관의 절반, 그리고 B2C 관과 B2B 관 사이의 복도 일부를 막아 사용한다. 여기에 2층과 3층의 일부를 추가로 사용해 부족했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매표소와 NHN 광고 컨테이너만 있었던 벡스코 앞 광장을 대폭 활용한다. 광장에 고전 아케이드 게임기를 설치하고 야외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관람객의 줄이 길어지거나 입장이 통제되는 상황에서도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주최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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