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사이버커넥트2가 개발하고 캡콤이 퍼블리싱하는 열혈액션 게임 <아수라의 분노>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우주를 넘나드는 스케일의 적들과 홀로 싸우는 아수라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자.
<아수라의 분노> 5화 플레이 영상
<아수라의 분노> 11화 컷신 + 플레이 영상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TGS 2011/20110915ASURA02.wmv#]]
캡콤의 <아수라의 분노> 체험대는 5화와 11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5화에서는 기존의 트레일러에서 공개됐던 거대한 팔신장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팔신장과의 전투는 일종의 슈팅게임처럼 진행된다. 팔신장이 날리는 각종 기탄을 피하거나 받아 치면서 화면에 표시되는 팔신장의 약점을 공격해야 한다.
약점을 공격할 때마다 체력 아래에 버스트게이지가 차오르며 게이지를 모두 채워 버스트모드를 발동할 때마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버스트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일종의 승리조건인 셈이다. 11화에서는 아수라의 라이벌인 오거스가 등장하는데 1:1 대전방식의 격투가 인상적이다.
<아수라의 분노>는 실제 플레이에서도 트레일러와 맞먹는 박력을 보여준다. 크기나 위력 모두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듯한 적이 잇따라 등장하며 주인공인 아수라는 처절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한 전투를 펼쳐나간다.
온몸이 산산이 부서진 채 쓰러진 아수라가 한 여인을 생각하며 억지로 몸을 일으키는 장면은 애절하기까지 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와 컷신, 그리고 패드의 진동은 플레이어에게 트레일러 이상의 박력을 전해준다.
상대의 대화를 끊고 공격을 가해 전투를 시작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다양한 공격을 상상도 못할 방식으로 받아 치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아수라의 분노>는 PS3와 Xbox360으로 개발 중이며 2012년 겨울에 발매될 예정이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