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캡콤에서 개발 중인 <몬스터 헌터 3G>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도쿄게임쇼 2011의 <몬스터 헌터 3G> 멀티플레이 체험대에서 3DS로 플레이 중인 유저의 화면 그대로 모니터에 상영된 것을 촬영했다. 신규 몬스터인 쇄룡 브라키디오스의 강력함도 함께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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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3G>의 멀티플레이 체험대는 4인 1조로 한 마리의 대형 몬스터를 처치하도록 구성돼 있다. 몬스터는 난이도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되며 가장 높은 난이도에서는 신규 몬스터 쇄룡 브라키디오스와 싸울 수 있다.
체험 제한시간은 15분이며 4명의 유저가 도합 3번 사망하면 게임이 끝나는 <몬스터 헌터> 특유의 시스템도 그대로다. 3DS로 처음 <몬스터 헌터 3G>를 조작하는 만큼 체감 난이도는 꽤 어렵다. 실제로 쇄룡에 도전한 유저 중 대부분이 3회 죽음 혹은 시간제한으로 게임오버를 맞이했다.
신규 몬스터 쇄룡은 바닥을 쳐서 폭발을 일으키거나 일종의 시한폭탄(?)을 설치하는 등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서는 쇄룡 브라키디오스의 각종 공격과 함께 록온 시스템을 이용한 3DS 특유의 시점전환도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 3G>는 일본에서 올해 12월 10일 3DS로 발매되며 가격은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포함해 6,990 엔(약 9만7,000 원)이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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