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PS Vita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 골든 어비스>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도쿄게임쇼 2011 소니 부스에서 PS Vita로 직접 플레이하고 촬영한 것이다.
<언차티드: 골든 어비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을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언차티드>의 첫 PS Vita용 타이틀이다. 휴대용 게임기인 PS Vita로 나오지만 PS3 못지않은 그래픽을 자랑하며, 주인공 드레이크가 ‘잉카’ 문명을 탐험하면서 겪는 일을 그리고 있다.
조작에서는 PS Vita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한다. 기본적인 캐릭터 조작은 아날로그 패드와 L1, R1 등의 버튼을 활용하지만, 특정 장면에서는 PS Vita의 ‘터치 패널’을 직접 만져서 다양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대한 천이 드레이크의 앞을 가로막는다면 플레이어는 칼을 꺼내들고 PS Vita의 화면을 가로·세로로 드래그하는 것으로 천을 잘라낼 수 있다. 아날로그 패드 조작으로 가기 힘든 곳은 그냥 가고 싶은 길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이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언차티드: 골든 어비스>는 오는 12월 17일 PS Vita와 동시에 발매된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