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록스테디가 개발하고 워너브러더스게임스가 유통하는 액션 게임 <배트맨: 아캄 시티>(이하 아캄 시티)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한글자막과 함께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배트맨과 조커 그리고 할리퀸이 등장하며 전작에 이어 다시 처절한 싸움이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미스터 해머 같은 새로운 보스 캐릭터와 조커와 격전을 벌이게 될 펀랜드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아캄 시티>는 전작 <아캄 어사일럼>으로부터 약 1년 후의 이야기다. 1년이 지나도 고담시티의 범죄는 끊이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 아캄 수용소도, 블랙게이트 감옥도 제소자가 넘쳐 더 이상 범죄자를 수용할 수 없어졌다.
전작에서 조커를 막아낸 공로로 명성을 얻으며 시장이 된 퀸시 샤프는 고담시티의 한 블록을 격리해 아캄 시티로 명명한 후 모든 범죄자를 옮긴다. 범죄자들은 이곳에서 탈출 할 수는 없지만 내부에서 활동은 제약이 없다.
<아캄 시티>의 무대는 전작에 비해 5배나 넓어졌다. 높은 장벽으로 격리된 아캄 시티 안에는 원작 만화에 등장한 미스터 프리즈, 투페이스, 리들러, 조커 등 각종 악당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배트맨은 그들이 꾸미는 각종 악업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해야 한다.
<아캄 시티>는 오는 10월 21일 PC, Xbox360, PS3로 미국에 발매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