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더 런>에 캐스팅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의 수영복 모델이 공개됐다. 간판 모델 이리나 샤크와 그녀의 동료 모델 크리시 타이겐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EA는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SI와 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2011 시즌 SI 수영복 커버 모델 이리나 샤크(Irina Shayk)와 수영복 모델 크리시 타이겐(Chrissy Teigen)이 <니드포 스피드: 더 런>에 등장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두 미녀 모델은 게임 속 캐릭터로 만들어져 도망자 신세인 <니드포스피드: 더 런>의 주인공 잭(Jack)의 가까운 친구이자 라이벌 레이서로 출연한다. 단, PC, Xbox360, PS3 버전에서만 등장한다.
이번 제휴에 따라 EA와 SI는 게임, TV, 소셜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 크로스 프로모션에 나선다.
우선 두 회사는 ‘메이킹 오브 니드포스피드 더 런’ DVD를 제작하고 SI 정기구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DVD에 들어 있는 쿠폰을 이용해 SI의 정기구독을 새로 신청하는 플레이어는 6개월 동안 SI의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올 액세스(All Access)’ 혜택을 받는다.
EA는 <니드포스피드 더 런>과 SI 정기구독 혜택이 담긴 메이킹 DVD를 합해 49.95 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PS3와 Xbox360 버전 한정).
EA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의 스티브 시볼트 부사장은 “SI와 함께 <니드포스피드 더 런>으로 이번 연말에 가장 크고, 가장 빠르고, 가장 섹시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선보이게 돼 흥분된다. 게이머, 레이서, SI 마니아 모두 디지털 월드에서 이리나와 크리시를 만나게 되어 기쁠 것이다”고 말했다.
이리나 샤크는 2011 시즌 SI의 대표 수영복 모델이며, 크리시 타이겐 역시 2011 시즌의 주요 모델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니드포스피드 더 런>은 주인공이 도망자라는 콘셉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 이어지는 장대한 추격전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PC, Xbox360, PS3, Wii, 3DS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