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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1993년의 신디케이트, 내년에 FPS로 부활

EA, 신디케이트를 콘솔과 PC로 리메이크해 발매

shiraz 2011-09-29 22:32:55

지난 1993, 피터 몰리뉴가 몸담고 있던 영국 개발사 불프로그(Bullfrog)는 희대의 명작 게임을 하나 내놓았다. 바로 <신디케이트>(Syndicate). 독특한 분대 플레이와 다양한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당시 게이머들을 열광시킨 <신디케이트>가 오랜만에 부활을 선언했다. 예전의 퍼블리셔였던 EA의 손을 통해서다.

 

※ 일부 잔혹한 장면이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syndicate_announce.wmv#]]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EA<신디케이트>를 내년 2 21일 발매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발사는 스웨덴의 스타브리즈(Starbreeze) 스튜디오. 개발에는 현지의 유명 영화감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활한 <신디케이트>는 PC·Xbox360·PS3용 FPS로 개발된다. 배경은 2069, 정부가 사라지고 초거대기업 신디케이트가 각 지역을 통치하는 세계가 게임의 주무대다.

 

사람들은 모두 신경칩을 장착하고 신디케이트가 제공하는 교육, 복지,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그러나 거대기업 사이의 알력 다툼이 존재하는데 이 전투의 최전방에 신디케이트의 최정예 요원이 나서게 된다. 주인공은 초거대기업 유로콥(Eurocorp)의 전투요원으로 강화된 신체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임무를 수행한다.

 

<신디케이트>의 정보는 아직 많지 않다. 일부 게이머들은 전작의 묘미였던 2D 방식의 분대 플레이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EA는 티저 페이지(//www.ea.com/syndicate)를 열고 조금씩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