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 2> <아바> <서든어택>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FPS(일인칭 슈팅게임)에 대한 e스포츠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온게임넷이 국내 최초 FPS 전용 부스를 공개했다.
FPS 전용부스는 다섯 명으로 구성된 한 개 팀이 한 부스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전용 공간. 방음 설비가 완비되어 선수들이 최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PS 전용 부스는 기존 온게임넷이 보유한 개인용 부스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완벽한 방음 설비는 물론 냉난방 시스템까지 완비했으며, 최신 PC 및 모니터도 구축되어 있다. 또한 FPS 전용 부스 완비를 통해 현장 관중은 들을 수 없었던 중계진의 생생한 멘트도 이제는 들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선수들의 전략 노출, 위치 노출 등의 이유로 현장에서 중계진의 음성은 소거된 채 진행했었다. 현장에서 게임 사운드만 들려 현장 관중들의 보는 재미가 반감되었던 점이 이번 설비를 통해 해결된 것.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FPS 최고 중계진의 입담이 더해져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온게임넷
한편, FPS 전용 부스는 17일(월)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 방송에 첫 선을 보이며 향후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 모든 FPS 리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