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직접 만드는 MMORPG <블레스>(BLESS)가 최초로 공개됐다. 공성전투가 강조된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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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프로젝트 B>로 알려졌던 <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 제작본부 ‘스튜디오 블레스’에서 개발 중인 중세 판타지 MMORPG다. <아이온> <테라> <리니지 2> 등을 경험한 개발진을 중심으로 150여 명이 제작에 투입돼 있다.
<블레스>의 핵심은 공성전투. 네오위즈게임즈가 ‘MMORPG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성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을 정도로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 게임 안에서는 히에라폴리스와 코스모폴리스 두 진영의 치열한 대립이 공성전의 형태로 드러날 예정이다.
공성전에 올인한 만큼 기존과 다른 공략 경로가 제공된다. 배를 타고, 날것을 타고 침투하는 것은 기본이고, 소환수를 불러내 성벽을 무너뜨려 버리거나, 지붕을 타고 숨어드는 등의 방법도 가능하다. 다양한 침투 방식과 공성병기를 활용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만한 공성전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다.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한 <블레스>는 지난 2009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이번 지스타 2011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