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설로 전해지는 ‘이람 오브 더 필라스(Iram of the Pillars)’는 아라비아 반도의 잊혀진 도시다.
영어 이름의 단어처럼 ‘1,000개 기둥(Pillars)의 도시’로도 불리는 이람은 세계 최대의 모래사막 ‘룹알할리’에 있어 ‘사막의 아틀란티스’로도 불린다. 바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 3>의 최종 목적지다. 영화 예고편 뺨치는 론칭 트레일러를 디스이즈게임의 한글자막으로 감상해 보자.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에서 플레이어는 사라진 사막의 도시를 찾아 나선다. 주인공인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는 멘토 빅터 설리반과 함께 여정에 나서고, 그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불가사의한 비밀조직과 리더 말로우가 등장한다. 시리즈의 두 여주인공 클로에와 엘레나도 나온다.
이번 영상이 전하는 메시지는 강하다. 바로 드레이크의 선조였던 ‘프란시스 드레이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이 밝혀진다는 암시를 던진 것. 드레이크 가문의 이야기는 <언차티드>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소재다.
드레이크는 시리즈 1편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에서 탐험가이자 해적이었던 선조 프란시스 드레이크가 남긴 일기를 발견하고 엘도라도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3편에서도 프란시스 드레이크의 흔적은 다시 발견된다. 이번 영상 중반에도 프란시스 드레이크의 흔적과 그의 여정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나온다.
<언차티드 3>는 3D 입체영상을 지원하며 최대 5:5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SCEK가 자막 한글판을 오는 11월 1일 출시한다.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컬렉터스 에디션과 오리지널 듀얼쇼크3 에디션, 엔트리 팩(320GB PS3 본체 동봉)의 사전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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