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의 공식 유즈맵이자, 블리자드가 직접 만드는 <DOTA>라고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리자드 DOTA>의 영웅들이 공개됐다. 아래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22일 새벽에 개막한 블리즈컨 2011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웅들은 탱커, 대미지 딜러, 서포터, 공성의 4가지 카테고리에 3명씩, 모두 합해12명이다.
탱커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아서스, 무라딘, 누더기(Stitches)고, 대미지 딜러는 <스타크래프트>의 케리건, 제라툴, 노바 3명이다. 서포터는 <워크래프트>의 우서. 쓰랄, <스타크래프트>의 테사다이고, 공성은 <스타크래프트>의 워필드, 자가라, 그리고 <디아블로 3> 의술사다.
<블리자드 DOTA>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게임에 등장하는 유명 영웅·캐릭터가 총출동해서 AOS 룰로 5:5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영웅을 조종해서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구입한 다음 다른 팀원들과 협력해 상대편의 본진 (왕의 탑)을 무너뜨려야 한다.
블리자드는 <블리자드 DOTA>의 자세한 정보를 이번 블리즈컨 2011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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