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연간 이용권을 구입하면 <디아블로 3>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22일 새벽 열린 블리즈컨 2011 개막식에서 <디아블로 3>의 패키지 디자인과 한정판 구성 내용을 공개했다. 그리고 <WoW>와 연계된 마케팅 정책을 밝혔다. <WoW> 연간 정액 이용권을 구입하면 <디아블로 3>를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 3> 한정판에는 게임 디스크와 개발 뒷이야기가 담긴 디스크 세트(DVD 1장+블루레이 1장), 콜렉터스 에디션 사운드트랙, 아트북, 디아블로 해골 피규어와 4GB 소울스톤 USB 메모리가 담긴다. 또, <WoW> 페티쉬 샤먼 펫, <스타크래프트 2> 배틀넷 초상화, <디아블로 3> 아티펙트가 제공된다.
<WoW> 연간 이용권 구매자는 <디아블로 3>가 출시되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고, 아울러 ‘티리엘의 차저’라는 나는 탈것을 받는다. 또,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