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이 공개됐다. 중립 종족 판다렌이 주인공이다. 22일 새벽 블리즈컨 2011에서 공개된 한글 트레일러부터 보자.
블리자드는 22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를 공개했다. 발표를 맡은 크리스 멧젠은 “강력한 악으로 세상이 황폐해졌지만 전쟁과 상관이 없는 새로운 땅이 나타난다”며 새로운 확장팩을 소개했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신규 지역 판다리아를 중심으로 한 확장팩이다. 중립 종족 판다렌과 신규 직업 몽크가 추가되며, 유저들은 잊혀진 땅인 판다리아에서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레벨 85 제한은 레벨 90으로 상향되고 신규 특성과 던전도 추가된다. 새로운 PvE 시나리오와 펫 배틀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