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의 첫 번째 확장팩 <군단의 심장>(Heart of the Swarm)의 최신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22일 새벽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11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이다.
이번 영상은 <군단의 심장>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힌트와, 새롭게 등장하는 신규 유닛의 소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군단의 심장>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케리건의 ‘복수’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니 주목해 보자.
<군단의 심장>은 지난해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이야기에 바로 연결되는 후속작이자, ‘테란’(자유의 날개), ‘저그’(군단의 심장), ‘프로토스’(공허의 유산)로 이어지는 <스타크래프트 2> 3부작의 제 2편이다.
‘칼날 여왕’으로 불리는 사라 케리건이 주인공으로, 싱글 캠페인에서는 그녀의 복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짐 레이너와 노바 등 <자유의 날개>에 등장했던 주요 인물들도 나온다.
또한 확장팩인 만큼 새로운 유닛과 다양한 신규 요소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군단의 심장>에 등장하는 신규 유닛 8종의 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more})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은 아직 정확한 발매일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