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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코스프레] 블리자드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

블리즈컨 2011 캐릭터 코스튬 이모저모

정우철(음마교주) 2011-10-22 16:14:24

블리즈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튬 플레이입니다. 시쳇말로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는 말이 있듯이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한 것으로 착각할 만큼 그 디테일이 뛰어나죠.

 

매년 블리즈컨에서는 코스튬 컨테스트를 개최해 우승자에게는 3,000 달러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그만큼 유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시죠. /애너하임(미국)=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블리자드의 과거와 미래가 조우한 현장입니다. 처음에 마린을 봤을때 안에 사람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디아블로 3>의 수도승은 체형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완벽히 재현했더군요. 특히 저 팔뚝의 문신은 실제로 보면 위압감이 대단합니다.

 

<WoW>를 하다 보면 가장 만이 만나게 되는 NPC 중 하나. 물론 무덤에서 보는 분이죠. 놀라운 것은 이 코스튬을 한 사람이 남자라는 점입니다.

 

매년 블리즈컨에서 볼 수 있는 블러드엘프의 모습입니다. 이들은 코스튬 콘테스트가 아닌 블리즈컨에서 걸어다니는 공식 인포메이션 센터 역활을 하는 도우미더군요.

 

온몸을 퍼렇게 염색(?)한 실바나스 여왕은 많은 사람들로 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는 캐릭터 중 한명입니다. 몸이 퍼런 이유는 리치가 된 상태라서 그렇다네요.

 

이 분은 리치화 되기전의 실바나스 여왕입니다. 복장은 물론 소품과 미모까지 닯았습니다.

 

리치킹이 아닙니다. 리치퀸입니다. 올해 들어서 많은 여성분들이 남성 캐릭터를 여성화한 코스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실바나스 여왕과 리치퀸이 한자리에 모여서 기념사진 찰칵!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던 캐릭터입니다. <WoW>의 캐릭터를 <마인크래프트>로 재해석했죠. 참고로 이 다음 순간에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못일어 나더군요….

 

영웅들 외에 일반 시민 캐릭터의 모습을 한 유저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관의 종업원 NPC처럼 말이죠.

 

올해는 왠지 티리엘이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디아블로 3>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이겠죠?

 

같은 캐릭터이지만 성별은 다릅니다. 과연 어떤 캐릭터일까요? 한번 맞혀 보세요.

 

처음엔 뭔지 몰랐습니다. 알고 보니 양변당한 마초맨들이라는 콘셉트로 참가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