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게임일까? <배틀필드 3>의 론칭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실사와 게임 영상을 비교한 자신감이 인상적이다.
EA는 23일 <배틀필드 3>의 신규 론칭 영상을 공개했다. 전쟁영화를 방불케 하는 현실 속의 시가전 영상이 지나자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배틀필드 3>의 게임 영상이 이어진다. 건물 안에서 잠시 현실 영상으로 바뀌었던 트레일러는 총격전이 시작되면서 다시 게임 영상으로 돌아간다.
현실과 게임 영상을 번갈아 보여주던 트레일러는 마지막에 유저들을 향해 질문을 던진다. “이것은 현실인가(Is it real)? 아니면 배틀필드 3인가(or is it battlefield 3)?”
EA는 지금까지 공개된 <배틀필드 3>의 영상에 맞춰 ‘현실 속에서’ 시가전 영상을 촬영했다. 그리고 이 두 영상을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배틀필드 3>의 사실적인 그래픽을 강조하고 있다. EA가 <배틀필드 3>의 그래픽에 대해 얼마나 큰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트레일러다.
<배틀필드 3>는 오는 25일 PC와 Xbox360, PS3로 발매된다. 국내에서는 자막 한글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