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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액션 MORPG! 파워레인저 온라인 영상 공개

11월 3일 첫 테스트 시작, 내년 상반기 오픈 베타

석모도 2011-10-28 11:55:31

엔트리브소프트는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파워레인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영상과 특징,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를 기반으로 개발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일본 도에이의 인기 특수촬영 텔레비전 드라마(일명 전대물) 시리즈인 <파워레인저>를 토대로 개발 중인 8방향 횡스크롤 액션 MORPG다. 

 

게임의 스토리는 2006년 국내에 방영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파워레인저 온라인>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했다.

 

시놉시스를 살펴보면, 우주의 악 데블릭은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차원의 문을 열고 수많은 악당의 클론을 만들어 행성들을 침략한다.

 

이를 막기 위해 차원관리자 메릭은 각 행성을 수호하는 레인저를 모아 천공의 가디언 마드리안 2호라는 통합본부를 설립하고 함께 악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레인저로 발탁된 유저는 마법의 힘을 부여 받아 악과 맞서 싸우게 된다.

 

 

 

■ 원작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제쟉

 

<파워레인저 온라인>11월 3일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다. 1 CBT에서는 레드, 옐로우, 핑크 3명의 레인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초보 마을인 ‘매직아일랜드’와 메인 무대인 ‘통합본부 마드리안’을 체험할 수 있다.

 

유저는 마을에서는 일반인의 모습으로 생활하다가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매직폰으로 천상 성자의 힘을 받아 파워레인저로 변신을 하게 된다. 일반인 상태에서는 기본 공격만 가능하며 레인저 스킬을 사용하지는 못 한다.

 

그 대신 기본 공격을 할 때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키를 누르면 몬스터를 공중으로 띄울 수 있는 특수 공격이 가능하다. 파워레인저로 변신된 상태에서는 빠른 스피드와 보유한 강력한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보다는 훨씬 편안한 전투가 가능하다.

 

매직 레드는 검을 이용한 근거리 공격 캐릭터로 불의 힘을 이용한 스킬을 사용해 적진을 무너트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원작에서 등장한 강력한 기술인 ‘레드 파이어’도 게임에서도 구현된다. 또한 악당들을 축구공 차듯이 차버리는 ‘슈퍼볼’ 스킬도 등장한다.

 

 

번개의 힘을 이용한 스킬 사용하는 매직 애로우는 보우건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로 후방에서 강력한 공격으로 지원한다.

 

매직 핑크는 바람의 힘을 사용하는 마법형 캐릭터로 빠른 연타공격과 버프 마법으로 공격과 함께 동료의 능력을 높여준다. 원작에서 전투 도중 다양한 물체들로 변신해 공격하는 것이 특징인 매직 핑크는 일반 3연타 공격에서 마지막 공격은 대포로 변신해 적을 날려 버리기도 한다.

 

 

 

■ 거대한 보스 몬스터도 구현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1CBT에는 총 14종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원작에 등장했던 보스들은 그 특징을 살려 게임에도 반영했다. 보스 중 코카트리스는 원작에서 사람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석화 공격을 하는데, 게임에서도 레인저를 돌로 만드는 빛을 발사하며 공격한다. 첫 번째 스테이지의 최종 보스인 블로브도 원작처럼 레인저를 빨아들이는 기술을 게임에서도 선보인다.

 

스테이지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원작처럼 다시 힘을 받아 거대해진다. 이 때 유저들이 파티를 맺고 있다면 ‘합체기’가 발동된다. 합체기는 광선을 발사하여 보스를 공격하는 기술로 이 때 유저는 10초 동안 키보드를 빠르게 연타해야 한다.

 

키보드 연타의 횟수가 많을수록 보스 몬스터가 죽었을 때 보상으로 떨어지는 게임머니가 많다. 특히 10초 동안 가장 빠르게 키보드를 누른 게이머는 MVP로 선정, 좋은 아이템이 랜덤하게 들어있는 상자를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