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MMORPG 기대작 <리프트>와, <서든어택>의 백승훈 사단이 만드는 신작 FPS 게임 <S2>, <마계촌 온라인> 세 가지 게임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민다. 이들 게임은 모두 단독으로 체험관이 마련될 예정이며, 모두 합쳐 70여 개의 체험용 PC가 운영된다.
또한 넷마블은 <블러디 헌터> <건즈 TSD> <코어 파이트>(H2에서 이름 변경) 등 곧 선보일 신작을 즐길 수 있는 커밍순(Coming soon) 관도 함께 운영하며, 이들은 모두 합쳐 20여 대의 체험용 PC가 준비될 예정이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체험가능 | RPG | 체험공간: PC 30여 대 | 체험 포인트: 한글판 최초로 체험 |
미국 트라이온월드에서 개발한 <리프트>는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판타지 MMORPG다. 가상의 판타지 세계 ‘텔라라’를 배경으로 탄탄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선보여 북미에서는 인기를 끄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리프트>의 국내 퍼블리셔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클로즈 베타테스트와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한글판을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글로 된 <리프트>의 주요 콘텐츠를 직접 즐겨 볼 수 있다.
<리프트>의 배경이 되는 텔라라는 6개 원소 세력과 2개의 플레이어 진영이 대립하는 역동적인 세계다. 지금까지의 MMORPG가 보통 2개, 많아야 3~4개 세력의 대립을 그린 데 반해 <리프트>는 총 8진영의 대립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한 독특한 PvE 및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살펴보면 소울(Soul) 시스템을 통한 자유도 높은 육성이 핵심 특징이다. 유저들은 6개의 종족, 4개의 클래스에 저마다 준비돼 있는 총 36가지의 소울을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클래스를 창조할 수 있다.
<리프트>는 현재 넷마블을 통해 현지화 작업이 진행중이며, 원작의 게임성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초보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조작 시스템이 개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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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가능 | FPS | 체험공간: PC 20여 대 | 체험 포인트: <서든어택> 원작자의 신작은? |
<S2>는 과거 게임하이에서 <서든어택>의 개발을 주도했던 백승훈 본부장이 CJ게임랩으로 자리를 옮겨 선보이는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S2>는 그동안 국내 FPS 게임 시장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았던 ‘슬럼가’를 배경으로 갱스터와 경찰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힙합풍의 게임 분위기를 연출하며, 유저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보다 멋지게 꾸밀 수 있다.
이 게임은 <서든어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빠른 속도감’을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에 총기를 마음대로 개조할 수 있는 총기 개조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더했다. 또, 저사양 유저라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시스템 사양을 갖췄다.
<S2>는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을 선보이며, 약 20대의 체험용 PC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동시에 10일 오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프리 테스트를 시작해 오는 13일 저녁 10시까지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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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가능 | 횡스크롤 MORPG | 체험공간: PC 20대 | 체험 포인트: 신규 클래스 참전 |
씨드나인 게임즈와 캡콤이 공동 개발하는 <마계촌 온라인>은 게임명에서도 쉽게 유추할 수 있지만, 캡콤의 콘솔 게임 <마계촌>을 온라인으로 옮긴 횡스크롤 액션 MORPG다. ‘코믹’과 ‘호러’가 절묘하게 혼합된 원작의 특성을 계승하면서 온라인게임만의 다양한 신규 요소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마계촌 온라인>은 지난해에 이어 지스타에 두 번째로 체험버전을 선보인다. 그런 만큼 지난해보다 한층 개선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신규 캐릭터 ‘컨저러’(Conjurer) 등 새로운 요소들도 추가된다. 전초기지(숲, 묘지, 납골당)와 네메본(농장, 설원, 동굴, 유적지) 지역에서 총 7개 스테이지가 준비될 예정이다.
<마계촌 온라인>은 지스타가 끝난 이후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첫 번째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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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체험가능 | 코어 파이트(MORPG) | 건즈 TSD(TPS) | 블러디헌터(MORPG) |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코어 파이트> <건즈 TSD> <블러디 헌터> 3개 게임을 커밍순 존으로 묶어서 총 20대 규모의 체험 PC를 설치한다.
<코어 파이트>는 과거 <H2> 라는 게임명으로 몇 번 테스트를 진행했던 2D 횡스크롤 액션 MORPG다. 과거 오락실의 향수가 묻어나는 ‘복고풍’ 액션을 표방하며, 쉬운 조작과 화끈한 액션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건즈 TSD>(Gunz the Second Duel)는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해 독특한 액션과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대전 게임 <건즈 더 듀얼>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같은 ‘스타일리시 대전 3인칭 슈팅(TPS)’ 장르를 표방하며, 주변 사물을 이용한 액션이 추가되는 등 한층 강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튜디오 위켓에서 개발한 <블러디 헌터>는 ‘피범벅 액션’을 표방하는 하드코어 MORPG다. 성인 취향의 과격한 연출이 특징으로, 연말 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지스타에서 최신판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출품작을 최대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부스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마블 플래닛 패스포트’라는 스탬프 카드를 발급해 준다. 출품 게임을 체험하고 패스포트에 도장을 3개 이상 받아 오면 무조건 경품을 준다, 주어지는 경품은 ‘휴대용 종의의자’, 혹은 ‘넷마블 간식세트’, ‘넷마블 노트세트’ 등이며, 이와 별도로 기아 자동차 ‘올뉴모닝’과 ‘터틀비치 헤드셋’, ‘MS 키보드 세트’ 같은 고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도 제공진다.
<리프트> <S2> <마계촌 온라인>은 각각의 체험관에서 따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리프트>는 15분 체험을 완료하면 고급 마우스 패드 지급하며, <S2>는 080 전화 슈팅게임에 참여하면 넷마블 간식세트, 넷마블 쿠션, MS 키보드, 마우스, 넷마블 노트세트 등을 증정한다. <마계촌 온라인>을 체험하면 마계촌 팬티 마우스패드 증정하고, 현장에서 테스터를 신청하면 100% 테스터에 선발된다.
이 밖에도 넷마블 부스 메인 무대에서는 온게임넷의 무대활동 및 <리프트>와 <S2>의 코스튬 쇼케이스가 상시 진행된다.
■ 넷마블 부스 이벤트 스케줄(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