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는 보통 콘솔 패키지 게임업체로 알고 있지만 사실 온라인게임에도 많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거나 서비스될 매니지먼트 게임이 대부분 세가의 게임이기 때문이죠. 또한 온라인 RPG <판타지 스타 온라인> 시리즈도 세가의 게임입니다. 이들 게임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부스를 통해 이번 지스타에 선보입니다.
특히 <판타지 스타 온라인 2>는 한글버전을 최초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일본 세가의 개발자와 탤런트 홍수아 씨가 부스를 찾아올 예정입니다. /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 10년만의 후속작이 한글판으로! <판타지 스타 온라인 2>
체험가능 | MORPG | 체험공간: 8석 | 체험 포인트: 한글 버전 최초 체험 |
<판타지 스타 온라인 2>는 <판타지 스타 온라인>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다. 2000년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판타지 스타 온라인>은 당시 콘솔 게임기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온라인 플레이와 SF의 세계관을 살린 빠른 전투, 독특한 아이템과 몬스터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판타지 스타 온라인 2>에서는 논타겟팅 조작 방식을 따르며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연속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포스나 레인저 등의 원거리 캐릭터가 시점을 당겨 TPS 모드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지난 도쿄게임쇼 2011 세가 부스에서는 <판타지 스타 온라인 2>의 12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이번 지스타 2011에서는 총 8대의 체험대만 배치돼 4인씩 2개 팀, 혹은 8인으로 구성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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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형태로 출품! <매니저 온라인 3형제>
플레이 형태는 아니지만 매니저 온라인 게임 3형제인 <MLB 매니저 온라인> <프로야구 매니저> <풋볼 매니저 온라인>도 이번 지스타에 참가한다. 이른바 테마 갤러리 형식이다.
<풋볼 매니저 온라인> 코너에는 K리그 선수들이 사인한 축구 용품과 트로피들이 전시되며, <MLB 매니저 온라인> 코너에는 MLB 관련 용품들이 전시된다. <프로야구 매니저 온라인> 코너도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장비들로 꾸며진다.
<MLB 매니저 온라인>은 라커룸, <프로야구매니저 온라인>은 벤치,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박물관 형식을 빌린 것이며, 이곳에서는 파트마다 게임 플레이 대신 아이패드로 소개 가이드를 볼 수 있다.
이 소개 가이드를 볼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데, 3개를 모두 모으면 기념품 지급과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기념품은 <프로야구 매니저 온라인>의 PT 지급권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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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시구의 창시자, 홍드로가 온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부스에서는 지스타 부스 중 가장 많은 개발자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다양한 야구 용품을 비롯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판타지 스타 온라인 2>를 총괄하는 사카이 사토시 프로듀서와 <MLB 매니저 온라인>을 총괄하는 세가와 타카야 매니저가 하루에 세 번씩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그리고 <MLB 매니저 온라인>의 국내 홍보모델이자 개념시구의 창시자로 '홍드로'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탤런트 홍수아 양이 12일 오후 3시에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팬 사인회를 갖는다. 아울러 유명 레이싱 모델 황미희, 육지혜 씨가 도쿄 게임쇼 부스 모델이 입었던 스포츠 코스튬을 입고 포토존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40~50만 원 상당의 프로선수용 야구 글러브를 비롯한 다양한 야구 장비를 비롯해 프로야구 현역 선수의 실사용 야구 장비, 영화 머니볼 관람권, MLB 정품 뉴에라 야구모자, <MLB 매니저 온라인> 유료 캐쉬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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