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체험 PC만 162대, 가이드 100명!

NHN 한게임은 지스타 2011에서 부스 전체를 체험대로 가득 채웠다. 체험에 동원된 PC가 162대, 게임을 위한 가이드 스탭만 100여 명으로 지스타 2011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총 1만 5,000 명 이상이 체험대를 이용할 수 있는 숫자다.

출전작으로는 <킹덤언더파이어 2>와 <메트로 컨플릭트>가 새로운 체험버전을 공개하고 <위닝일레븐 온라인> 체험버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작년에 이어 지스타 관람객을 위한 쉼터카페를 준비했으며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메트로 컨플릭트> 즉석 토너먼트,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 팬사인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지난해 뛰어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킹덤언더파이어 2>는 지스타 2011에서 본격적인 대규모 전투를 공개한다. 지스타 2011 전용 미션에서는 광전사와 총검사, 마검사의 3인 멀티플레이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튜토리얼 과정을 거친 후 다양한 적과 연이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집단전투를 보여주는 오크를 시작으로 캐릭터보다 몇 배는 큰 전갈부터 화면을 가득 메우는 맘모스, 주변의 모든 적을 불태워 버리는 데몬까지 지금까지 트레일러로 공개됐던 대부분의 몬스터가 총출동한다.

위기의 순간 등장해 아군을 돕는 기병대와 포병대, 지평선을 가득 채우는 대규모 군대의 돌격 등 <킹덤언더파이어 2>만의 전투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도미니언, 히어로 등급 유저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하는 VIP PASS 제도가 운영된다.

[영상] 3인 협동 플레이! <킹덤언더파이어 2> 지스타 2011 체험버전 영상 {more}

[인터뷰] “킹덤언더파이어 2 지스타 체험버전은 CBT 예고편” {more}

[체험기] 정신 없는 재미와 전략! 킹덤언더파이어 2 지스타 체험기 {more}

■ 새로운 모드와 총기 추가 <메트로 컨플릭트>

<메트로 컨플릭트>는 지난해와 비슷한 8:8 전투의 체험대를 운영한다. 게임의 맛보기 수준에 그쳤던 지난 체험버전과 달리 지스타 2011에서는 콘텐츠의 양과 유저의 선택폭이 늘어났다.

체험버전에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적을 더 많이 처치하는 섬멸 모드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폭파 모드를 고를 수 있으며, 모드마다 맵이 2개씩 제공된다. 4개의 직업마다 3종의 총기가 등장하며 <메트로 컨플릭트>의 특징인 듀얼웨폰과 스톰스킬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영상] 화끈하게! 메트로 컨플릭트 싱글+팀플레이 영상 

[영상] 화끈한 화력전! 타이거JK의 메트로 컨플릭트 영상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NHN 부스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한다. <위닝일레븐> 시리즈 최초로 키보드 조작을 구현했으며 1:1 대전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온라인 버전의 모습보다는 ‘위닝일레븐을 PC로 즐길 수 있다’는 데 집중한 인상이다.

지스타 개막일인 10일 오후에는 발표회를 통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 실력에 자신 있으면 꼭 챙기자! [이벤트]

NHN은 이벤트도 유저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체험한 관람객 전원에게 응원수건이나 티셔츠를 지급하며, 부스에서 매일 한 번씩 즉석 16강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토너먼트에 참가한 전원에게도 기념 티셔츠가 지급된다.

<킹덤언더파이어 2>는 체험대 유저 전원에게 특별한 기념품과 이벤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쿠폰은 지스타 종료 후 추첨을 통해 PC와 CBT 테스트권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메트로 컨플릭트>도 무대 대전 이벤트를 진행, 아이패드와 레이저 헤드셋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메트로 컨플릭트>의 무대대전 이벤트에는 FPS 게임 전문 해설자 온상민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12일(토요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광장의 네이버 앱스퀘어 앞에서 이대호 선수를 비롯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