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지스타 2011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온라인게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서민 넥슨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부산시와 넥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게임을 통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넥슨에 건물 임대 및 업무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넥슨은 부산시에 게임 운영과 관련된 별도 법인(넥슨 커뮤니케이션즈)을 설립해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외에도 게임관련 문화콘텐츠 전시관을 마련해 부산 시민에게 게임과 관련된 문화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향후 센텀시티를 게임과 IT 전문 산업단지로 키워 나갈 계획이며, 넥슨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
넥슨 서민 대표.
부산시는 기업 유치 및 지원을, 넥슨은 일자리 창출 및 문화콘텐츠의 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