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길드워 2> 한글판의 5:5 PvP 영상을 공개한다. 지스타 2011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진행된 PvP 이벤트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다. 2개의 영상을 차례로 보자.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길드워 2>의 PvP 이벤트는 하루에 세 번, 엔씨소프트 부스의 특별 체험대에서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유저가 사전에 <길드워 2>를 플레이하고 받은 PvP 응모권을 박스에 넣으면 그중 8명을 추첨해 이벤트에 참가시키는 방식이다. 8명의 유저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개발자와 편을 맺고 5:5 PvP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에서 공개된 <길드워 2>의 PvP는 거점점령 방식이다. 종탑과 광장 등 마을 곳곳에 위치한 5개의 거점을 많이 차지할수록 점수가 오르며 500점을 먼저 얻는 팀이 전투에 승리한다.
<길드워 2>의 PvP에서는 다양한 스킬 응용방식이 눈에 띈다. 영상에서는 독구름으로 변해 일순간 적의 타겟팅에서 벗어나고 순간적으로 무기를 바꿔 스킬의 중첩효과를 노리는 등 다양한 스킬 응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레나넷의 두 개발자는 클릭한 지역으로 움직이는 순간이동 스킬을 천정에 발사해 건물을 뚫고 도망치거나, 스킬 사용시 뒤로 점프하는 동작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며 건물 사이를 뛰어 넘는 등 지형에 따라 스킬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