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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방을 넘나들며 싸운다, 프로젝트: 리로드

지스타 2011 체험버전 플레이 영상

현남일(깨쓰통) 2011-11-11 00:36:49

<카트라이더>를 만든 넥슨 정영석 본부장과 로두마니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리로드> 10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11 넥슨 부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 체험대의 플레이를 촬영한 영상부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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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리로드>는 다수의 플레이어가 한정된 맵 위에서 서로 쫒고 쫒기며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캐주얼 대전슈팅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은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최대 6:6으로 승부를 겨루는 팀데스매치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맵은 수십 개의 작은 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방과 방 사이를 이동할 일이 많다. 그런데 이 점이 바로 다른 대전 슈팅 게임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독특한 상황을 자주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폭풍처럼 공격을 쏟아내면 플레이어는 복잡한 회피 조작을 할 필요 없이 옆 방으로 이동하는 것만으로 공격을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또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한쪽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으로 방을 이동하는 것으로 추적하는 상대편을 따돌릴 수 있다. 하나의 크기 자체는 작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전투가 긴박하게 펼쳐진다.

 

<프로젝트: 리로드>는 이런 의 개념에서 오는 독특한 전투와 함께, 다양한 액션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유저들은 총을 쏘는 것 외에도 던지기로 상대방을 집어던질 수 있으며, 발차기를 통해 HP가 얼마 남지 않은 상대방을 끝장낼 수도 있다.

 

<프로젝트: 리로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12대 규모의 체험버전을 선보였다. 그 외의 정보는 전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게임의 서비스 일정이나 개발진척 상황도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