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코리아는 11일 부산 신세계백화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개발 중인 신작 <택티컬 인터벤션>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 우선 시연 영상을 감상하자.
픽스코리아 최인호 대표는 “드디어 개발자들의 노고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이제 유럽 등 세계 시장과 국내시장에 선보일 텐데,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시연회를 시작했다.
시연회는 <택티컬 인터벤션>와 모바일 버전 <택티컬 인터벤션 모바일>의 소개 이후 인기 배우 유승호의 무대인사, <택티컬 인터벤션> 시연으로 마무리됐다.
<택티컬 인터벤션>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원작자로 유명한 민 ‘구스맨’ 리의 차기작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이 게임은 벽을 파괴해 길을 내거나, 좁은 골목에 불을 질러 적을 퇴로를 차단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는 등 맵의 상황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적을 사로잡아 총알받이로 사용하거나 특정 방향으로 밀쳐내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또한 개인별로 보유한 군견으로 반대 방향에서 공격을 하거나 적이 있을 것 같은 지역으로 정찰을 보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택티컬 인터벤션 모바일>은 스마트폰 전용 액션 게임으로 전속모델 유승호가 영상으로 통해 게임을 설명했다. <타임 크라이시스>과 비슷한 건슈팅 방식 게임으로 등장하는 적을 터치해 물리치며 엄폐물에 숨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장전은 장전 버튼을 누르거나 아이패드를 흔들면 된다.
<택티컬 인터벤션> 개발자 민 리와 배우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