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카데미의 개발팀 Team Magneto가 개발한 퍼즐게임 <링크>의 영상을 공개한다. 자력을 이용한 게임 플레이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총 6명이 참여한 <링크>는 자체 개발한 J 엔진을 기반으로 7개월에 걸쳐 제작한 퍼즐 게임이다. <링크>의 모티브는 ‘힘’이다. 중력이나 전자기력과 같은 다양한 힘 중 ‘자력’의 밀어내고 당기는 힘을 이용한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방향키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고 쉬프트 키로 자력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자력 모드로 변환하면 마우스 좌우 버튼으로 사물에 자력을 부여할 수 있다. 자력이 부여된 사물은 서로 끌어당기거나 미는 힘으로 움직이게 되며 유저는 이를 활용해 막힌 길을 뚫거나 구덩이에 상자를 넣어 길을 만들 수 있다.
<링크>는 3인칭 슈팅(TPS) 시점으로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역이 제한된다. 그래서 사물에 자력을 부여하기 전에 맵을 둘러본 후 어떻게 퍼즐을 풀지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의도를 살리기 위해 사물과 캐릭터를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면서도 차별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력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회화적이고 동화적인 느낌으로 그래픽을 구현했다. 프로그래밍적으로는 환상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그래픽 효과와 현실적인 자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물리 구현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