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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입장 대기 1시간! 지스타 2011 주말 관람객 급증

오전부터 벡스코 광장 인산인해, 기록 경신 여부 주목

현남일(깨쓰통) 2011-11-12 12:17:29

지스타 2011이 개막 3일차이자 주말인 12일을 맞아 관람객이 급증하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스타는 전통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수가 급증하는 3일차(토요일)부터 관람객들의 수가 급증한다. 실제로 12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광장은 원활한 이동이 불가능 할 정도로 관람객들이 몰렸다.

 

개장한 지 1시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벡스코 광장은 아직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인파가 끊이질 않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현재 수많은 관람객으로 인한 혼잡과 안전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순차적으로 입장시키고 있으며, 10시에 정확히 현장에 도착했다고 해도 입장에 최소 1시간 이상은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과연 지난해 3일차 기록인 8만9,000여 명의 관람객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올해 지스타는 국내외 메이저 게임업체들의 활발한 참가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수능 및 빼빼로데이 등과 일정이 겹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11은 첫날과 둘째날 합게 약 96,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올해 관람객 기록은 첫째 날 약 44,000 , 둘째 날 약 5만2,000 명으로, 이는 지난해 첫째 날과 둘째 날 기록인 약 99,000 명에 근접한 수치다.

 

만약 주말에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다면 지스타 2010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 경신도 바라볼 수 있다. 지스타 2010은 4일 동안 약 28만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광장 모습. 입장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인기 부스는 개막 30분도 되지 않아 모든 체험존이 만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