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이 역대 3일차 관람객 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부산 벡스코를 찾은 관람객의 숫자는 93,000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89,000 명에 비해 약 6,000 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지스타 3일차 관람객 최고 기록이다.
이로써 올해 지스타는 1일차 약 4만4,000 명, 2일차 약 5만2,000 명에 3일차의 93,000 명을 합해 지금까지 약 189,000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숫자를 기록한 지난해 지스타의 1일차~3일차 기록(약 188,000 명)보다 1,000 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과연 올해 지스타가 지난해를 넘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마지막 날인 13일에 9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는다면 지스타 2011은 지난해 세운 최고 기록인 283,000 명을 넘어서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30만 명 돌파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