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스타 단골손님입니다. 아니 개근상을 줘야 할 만큼 모범생이기도 합니다. 지스타 2011에서는 차분하면서도 4일 동안 꾸준하게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모았습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는 스마트게임 존을 구성하고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이며 변신도 시도했죠.
부스에서 공개한 <천룡기> <로스트사가> 및 스마트폰 게임 5 종은 모두 체험이 가능해 학생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가수 임재범이 <천룡기> OST 제작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부스에 다녀가 또 하나의 이슈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위메이드 부스는 깔끔한 하얀색 기둥과 오픈형 디자인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제한된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관람객이 오갔음에도 불구하고 혼잡한 느낌은 별로 없더군요.
<천룡기> 체험존과 스마트게임 존이 구분돼 있지만 넓은 공간을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유스럽게 오가며 원하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죠.
위메이드 부스에서 인기가 높았던 게임 중 하나인 <카오스&디펜스> 입니다. 터치 디바이스를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빠져드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미인 도우미가 직접 게임도 설명하고 플레이에 대한 조언도 해줍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고 도우미의 도움도 받다 보니 계속 찾는 사람도 보입니다.
스마트폰 소셜게임 <펫 아일랜드>의 체험존입니다. 앙증맞은 캐릭터로 여성과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소셜, 전략, 액션이 공존하는 스마트 게임 <바이킹 크래프트>. 뭐랄까요… <위룰>을 하면서 <몬스터 헌터>를 캐주얼하게 플레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SN)-RPG <히어로 스퀘어>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마트 디바이스 최초의 3D 온라인 댄스게임 <리듬스캔들> 경연 대회가 인기리에 진행됐습니다. 깔끔한 그래픽과 음악, 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보니 지스타 기간에 고수도 등장할 만큼 팬층이 만들어지더군요.
실제로 All Perfect를 달성한 관람객이 등장했고 이에 위메이드 부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인 위메이드 군(가칭) 인형을 무려 2개나 받아갔습니다.
가수 임재범도 자신이 OST를 부른 <천룡기>를 찾아서 위메이드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직접 <천룡기>를 해 보고 있는 임재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