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저가 3,200만 명을 넘어섰다. 4개월 전의 성적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북미시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현재 성적을 공개했다. 전체 가입자는 3,250만 명이며, 매달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1,150만 명, 매일 플레이하는 유저가 420만 명에 달한다.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130만 명, 하루 사용자의 총 플레이시간을 더하면 1,197년이다.
이는 지난 7월 라이엇게임즈가 밝힌 전체 가입계정 1,500만 개, 하루 플레이유저 140만 명, 동시접속자 수 50만 명에 비해 2배 이상(280%) 상승한 수치다.
e스포츠 성과도 고무적이다. 시즌 1의 챔피언십 경기는 총 169만 명의 유저가 관람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리그 오브 레전드>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1억6,000만 회에 달한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는 총상금 500만 달러(약 57억 원)가 걸린 시즌 2 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브랜든 벡 대표는 “우리 커뮤니티의 무한한 열정은 우리가 라이엇게임즈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플레이어들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가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답했다.
다음은 라이엇게임즈가 이미지로 표현한 현재 성적 데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