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13-2>의 전투 시스템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파이널 판타지 13-2>는 스퀘어에닉스를 대표하는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파이널 판타지 13>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전작의 수 년 후 이야기다. 전작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세라’와 신 캐릭터 ‘노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는 식의 ‘자유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멀티엔딩 시스템도 채택할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 13-2>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전작이 선보였던 ‘액티브 배틀 시스템’을 이어간다. 그리고 수시로 파티원들의 포지션을 바꾸어 전략적으로 전투를 풀어나간다는 ‘파라다임 시프트 시스템’도 그대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다양한 몬스터를 아군으로 포섭해 함께 싸울 수 있어 색다른 방식으로 전투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여기에 게임은 새롭게 전투 도중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을 누르면 특수한 연출과 함께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시네마틱 액션’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이널 판타지 13-2>는 PS3 및 Xbox 360용으로 제작되며 일본에서 오는 12월 15일, 북미에서는 내년 1월 31일 발매된다. 한국 역시 1월 31일에 자막 한글화 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