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오는 7일까지 1차 CBT를 실시하는 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 2>의 부대전투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4명의 플레이어가 총 8부대를 움직이며 싸우는 대규모 전투 영상이다. 영상은 편의를 위해 일반 몬스터 구간과 보스 몬스터를 분리했다. 먼저 영상부터 보자.
■ <킹덤언더파이어 2> 케딩턴 폐허 보스 몬스터 영상
<킹덤언더파이어 2>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케딩턴 폐허와 잊혀진 계곡이 최종지역으로 등장한다. 케딩턴 폐허는 부대와 함께 싸울 수 있는 부대임무지역이고 잊혀진 계곡은 부대 없이 영웅만 진입할 수 있는 영웅임무지역이다. 영상에 공개된 케딩턴 폐허가 1차 CBT의 최고레벨 부대전투지역인 셈이다.
케딩턴 폐허는 총 4인의 파티플레이로 진행되며 영웅당 2부대씩의 부대를 거느리고 진입할 수 있다. 이전의 전장인 그린데일에서 패한 적 세력은 케딩턴 폐허에 병력을 모으고 파멸자 페르고스의 소환을 시작한다. 플레이어들은 이를 저지하려 들지만 결국 소환은 성공하고 소환된 페르고스와 싸우게 된다.
1차 CBT의 마지막 지역인 만큼 파티플레이로도 쉽게 클리어하기 어려우며 후방을 기습하는 복병의 등장과 공성괴물들의 연이은 싸움 등 다양한 패턴의 전투가 이어진다. 보스인 페르고스는 4인 플레이로도 약 1시간을 싸워야 할 만큼 강력하다.
특히 파티원 전부가 부대와 영웅의 스킬과 활용법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야 클리어할 수 있어 현재 많은 테스터들을 좌절시키는 지역이기도 하다.
영상에서는 몬스터를 소환하고 땅을 불태우며, 시야 내에 들어온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페르고스의 특징도 확인할 수 있다. <킹덤언더파이어 2>의 1차 CBT는 7일까지 이어진다. 개발사인 블루사이드는 이후 1차 CBT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