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약골'
먼저, 아지트를 찾아온 사람은 바로
그는 팡야 경기가 처음이므로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미리 손감각을 익혀야 된다고 말하면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아지트를 찾아왔다. 아무래도 서경석과의 라이벌 대전임을 의식한 게 아닐까? 마침 경기진행을 도와주는 WCG2004 팡야 세계 챔피언인
이윤석은 '교수님'이란 또다른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팡야의 규칙과 사용방법을 빠르게 익혔다. 역시 그는 교수님이었다.
팡야 대전을 벌이고 있는 서경석(왼쪽), 이윤석(오른쪽) 선수
뒤이어
그는 오늘 팡야 대전을 앞두고 골프에 대한 감을 찾기 위해 직접 필드를 한바퀴 돌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보니 TV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잘 생겼더라. 그는 오늘 골프장에 갔다오느라고 얼굴이 햇살에 살짝 그을린 듯 까칠해진 상태이므로 사진에 신경좀 써달라고 주문(?)을 했다.
디스이즈게임은 5월 30일 저녁, 이윤석과 서경석 선수의 팡야 대전을 공개한다.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두 선수의 각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