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엔에스이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수라 온라인>의 최신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현재까지 개발된 선인, 반요, 신수 등 세 종족의 직업별 플레이 모습과 PvE의 퀘스트, 1:1과 다대다 PvP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격과 방어가 활발히 일어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추구하는 동양 판타지 액션 RPG <수라 온라인>은 협력 플레이를 강조하는 PvE, 심리전이 중요한 PvP를 추구하고 있다. PvE는 최대 4인 파티를 지원하며, PvP는 최대 3:3까지 지원한다.
<수라 온라인>에서는 직업이 캐릭터에 종속되지 않는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선인, 반요, 신수 종족중 하나만 선택하며, 이후 1차 전직 때 3가지, 2차 전직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총 6가지의 전직이 가능하다.
직업이 같아도 종족이 다르면 일부 스킬이 차별화되고, 같은 스킬이라도 달라진 모션으로 인해 액션적인 효과에서 차이가 나서, 같은 직업이라도 종족이 다르면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1차 전직에는 무인, 투사, 술사가 있는데 무인은 높은 체력과 강한 물리공격으로 밀어붙이는 근거리 전투 스타일로 강력한 근거리 광역 공격, 다수의 적 상대시 적합하다. 투사는 속도와 기교로 싸우는 빠른 공속의 근거리 전투 스타일로 난타형 공격으로 소수의 적 상대 시 가장 빠른 사냥 속도를 보인다. 그리고 술사는 적과 거리를 두고 강력한 원거리 술법으로 싸우는 스타일로 다수의 속성 공격을 하며 높은 수준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캐릭터는 기본 무기 외에 '보패'라는 변화무쌍한 보조 무기를 사용한다. 전직을 하면 직업에 맞는 보패를 받게 되고, 특별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보패가 같이 성장하며, 성장할 때마다 외형이 변화한다.
PvP 중 1:1은 격투 게임 스타일의 심리전 양상을 띤다. 공격과 방어의 종류에 따라 상성이 존재하고, 이 상성을 잘 활용해야 승리할 수 있다. 또한, 거리 재기, 다양한 콤보 패턴, 공중 콤보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2:2, 3:3은 1:1과는 달리 심리전보다 난투의 양상을 띤다. 심리전보다는 집중적인 공격과 협력, 직업의 조합이 보다 중요하다. 또한, 2:2, 3:3 전용 맵에는 링아웃, 트랩 등 전투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맵 요소들이 있어 의외성이 크게 작용해, 1:1 PvP에 비해 실력차가 많이 희석된다.
엔에스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수라 온라인>은 한국 퍼블리셔가 확정되는 내년에 클로즈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 인력을 추가로 확보 중인 만큼 그때까지 더욱 퀄리티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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