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의 희망 EDG가 승승장구하며 WCG 메달권에 근접하고 있다..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CG 2011 그랜드파이널 리그오브레전드 조별 풀리그 C조 경기에서 EDG는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EDG는 첫 경기에서 대만의 FTW를 물리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EDG는 이벤트 무대에서 펼쳐진 말레이시아의 Team_Orange_Esports에게 초반 고전했지만, 애니비아와 리신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EDG는 플로어에서 열린 3번째 경기에서 프랑스의 Jerome_NEGGRET를 꺾고 3연승에 성공하며 조 1위를 확정 지은 뒤, 마지막 스웨덴의 Team_Jantelaget과의 경기에서도 압승을 거두고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EDG는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고, 조별 풀리그 A조에서 2승 1패로 2위를 기록한 폴란드의 Gameburg Team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 WCG 2011 그랜드파이널
▶ 리그 오브 레전드
● D조
1위 EDG(대한민국, NA서버) 4승→8강 진출
2위 Jerome_NEGGRET(프랑스, EU서버) 2승 1패→8강 진출
3위 FTW(대만, SEA서버) 2승 2패
4위 Team_Jantelaget(스웨덴, EU서버) 1승 3패
5위 Team_Orange_Esports(말레이시아, SEA서버) 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