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컨커 제너럴 2>가 오는 2013년에 나온다. 바이오웨어가 <배틀필드 3>에 사용됐던 프로스트바이트2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다.
EA는 11일 오전에 열린 미국 스파이크TV의 VGA(비디오게임어워드) 시상식에서 자회사 바이오웨어의 차기작을 최초로 공개했다. EA의 장수 프랜차이즈 <커맨드&컨커>(이하 C&C) 시리즈의 신작이었다.
<C&C 제너럴 2>는 지난 2003년에 나왔던 PC용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C&C 제너럴>의 뒤를 잇는 후속작이다. VGA 시상식에서 상영된 데뷔 트레일러는 실제 게임 속 영상으로 제작됐는데, 사실적인 전투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C&C 제너럴 2>에 사용된 게임엔진은 프로스트바이트2다. 또 다른 EA의 자회사 디지털일루전이 신작 FPS 게임 <배틀필드 3>를 위해 개발한 엔진이다. 프로스트바이트2는 EA의 레이싱 게임 최신작 <니드포스피드 더 런>에 사용되기도 했다.
EA는 <C&C 제너럴 2>를 오는 2013년 PC용 독점 타이틀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