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이야소프트 <루나 온라인> 시리즈 신작 <엘스>의 플레이 영상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해 보자.
이번 영상에서는 <엘스>의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과 탈것, 그리고 기본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성을 강조한 <엘스>는 캐릭터의 볼, 귀, 눈 등 15군데 이상을 편집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이 다양하게 바뀐다.
<엘스>에서 강조한 ‘엘’은 인형에 영혼이 주입돼 탄생한 펫이다. 엘은 인간형과 동물형으로 나눠지며 현재 13종의 엘이 준비돼 있다. 엘은 함께 적과 싸우기도 하고, 필드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를 돕는다.
<엘스>는 펫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어떻게 키우는가에 따라 엘이 유저보다 더 강력해질 수도 있다.
엘은 시간에 맞춰 먹이를 주거나 틈틈이 말을 걸어주는 등의 관리가 따로 필요없다. 전투 역시 유저가 직접 엘을 컨트롤하며 플레이할 수도 있고, 전투 옵션을 지정해 자동으로 엘이 싸우게 할 수도 있다. 유저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것이다.
<엘스>의 인피니티 던전은 유저가 클리어할 때마다 던전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몬스터의 위치가 바뀌고 능력치가 올라가면서 어려워진다. 또, 낮은 레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보스 몬스터가 출현하거나 숨겨진 상점이 등장해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살 수도 있다.
<엘스>는 내년 1분기 클로즈 베타테스트와 2분기 오픈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