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제너레이션이 결승에 올라 유로와 대결하게 됐다.
12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4강에서 1st.generation(이하 퍼스트제너레이션)이 resun`z(이하 리선즈)를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첫 세트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첫 라운드에서 폭탄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둔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기세를 몰아 5:2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문학준이 배후 공격을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리선즈를 압도했다.
리선즈는 후반전에서 이준호가 혼자 4킬을 기록하며 라운드를 따내는 등 분전했으나 연장전 승부를 패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연장전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따내며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2세트는 1세트와 달리 허무하게 끝났다. 전반전은 4:3 접전이 펼쳐졌으나 후반전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8:4로 완승을 거둔 것. 리선즈의 임준영은 라운드 올킬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퍼스트제너레이션이 결승에 올라 서든어택 강호 유로와 우승 컵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우승 상금 1억 원과 차기 시즌 시드,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4천만 원이 수여된다.
◈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4강
▶ 1st.generation 2 vs 0 resun`z
1세트 크로스포트 1st.generation 8 vs 7 resun`z
전반 1st.generation 5 vs 2 resun`z
후반 1st.generation 2 vs 5 resun`z
연장 1st.generation 1 vs 0 resun`z
2세트 드래곤로드 1st.generation 8 vs 4 resun`z
전반 1st.generation 4 vs 3 resun`z
후반 1st.generation 4 vs 1 resu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