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FPS게임 <레인보우 6> 시리즈의 최신작 <레인보우 6 패트리어트>(이하 패트리어트)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액션 영화 광고 같은 영상을 먼저 감상하자.
<패트리어트>는 현대를 배경으로 테러리즘에 맞서는 다양한 캐릭터의 시각에서 진행된다. 주인공 레인보우 팀은 스스로를 ‘트루 패트리어트(진짜 애국자)’라고 부르는 고도로 훈련된 테러리스트와 맞서게 된다.
트루 패트리어트는 탐욕스러운 정치가와 기업이 일으킨 자본화 때문에 사람들이 좌절과 분노를 느끼게 되고, 나아가 미국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를 되돌리기 위해 거대기업과 금융기관 등을 상대로 테러를 감행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트루 패트리어트 조직원은 한 기업의 간부를 습격한다, 이후 그들은 간부의 몸에 폭탄을 설치한 후 그의 집무실에서 도로로 내던진 후 폭탄을 터트리는 과격한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이처럼 과격한 테러리스트와 전투에 임하는 만큼 윤리적으로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패트리어트>는 실제 전투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수용하기 위해 레펠을 이용한 침투 등 전투 시스템과 무기 시스템이 새로 제작된다. 분대단위의 전투가 중심인 만큼 버튼 클릭만으로 분대를 이끌 수 있도록 분대관리가 강화됐으며, 적을 공격할 때 최고의 코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캔모드도 제공된다.
<레인보우 6 패트리어트>는 오는 2013년 Xbox360, PS3, PC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