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애니파크에서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 <그라운드제로>의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지난 14일 시작된 2차 CBT에 직접 참여해 촬영한 영상이다.
‘리얼 하이퍼 FPS’를 표방하는 <그라운드제로>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슈팅 게임이다. 그런 만큼 밀리터리 FPS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수무기가 등장하며, 이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풀어 나갈 수 있다.
유저가 <그라운드제로>에서 전투를 치를수록 무공포인트(FP)가 쌓이는데, 이 FP가 일정량 이상 쌓이면 레벨이 오르고 다음 리스폰 때 더 강력한 무기를 지급받는다. 이렇게 파워업한 무기는 ‘하이퍼 무기’로 불린다. 따라서 유저들은 게임이 진행될수록 무기의 레벨을 올리는 경험도 하게 된다.
<그라운드제로>는 이번 2차 CBT에서 팀별로 탄환의 궤적 색깔을 다르게 해서 아군과 적군의 구별을 쉽게 해주는 ‘하이퍼 트레이서’ 시스템을 비롯해 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폭파되는 ‘디텍터’, 아군의 환영을 만들어 적을 유인하는 ‘홀로큐브’, 특정 범위 안의 적을 7초 동안 움직일 수 없도록 얼리는 ‘프리져’ 등 상성관계에 있는 특수무기를 공개했다.
<그라운드제로>(//gz.netmarble.net)는 오는 17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하며, 내년에 오픈 베타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