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문성원(슬레이어스)이 GSL 투어 누적 상금 1억원을 돌파하면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됐다.
1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11 GSL 블리자드컵 결승전에서 문성원은 동래구 박수호(MVP)를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문성원은 4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보태면서 GSL 투어 통산 6번째로 누적 상금 1억원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문성원은 8천 62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랭킹 7위에 올라있었지만, 2011 GSL 블리자드컵 우승에 성공하면서 4천만원을 보태 1억 2천 620만원으로 상금 랭킹 4위까지 상승했다. 또한, 문성원은 김원기(스타테일), 임재덕(IM), 장민철(oGs), 정종현(IM0, 최성훈(TSL)에 이어 누적 상금 1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반면, GSL 투어 첫 우승과 함께 상금 랭킹 10위권 집입을 노렸던 박수호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면서 1천만원의 상금을 획득, 공동 63위에서 30위로 33계단 상승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 GSL 투어 누적 상금 랭킹(
1위 임재덕 223,800,000원
2위 장민철 176,000,000원
3위 정종현 167,500,000원
4위 문성원 126,200,000원
5위 최성훈 119,800,000원
6위 김원기 112,000,000원
7위 이정훈 87,500,000원
8위 정지훈 52,400,000원
9위 김성제 45,700,000원
10위 김정훈 41,700,000원
………………………………………
30위 박수호 13,9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