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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승강전]천재 이윤열, 8시즌 연속 코드S 진출

이인수 생애 첫 코드S 승격, 크리스로란줴 코드A 강등

김경현(맹독왕) 2011-12-19 18:24:01

 

천재 이윤열(oGs)이 8시즌 연속 코드S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인수(FXO)는 생애 첫 코드S 승격에 성공했다.

 

19일 소니에릭슨 GSL 시즌7 승격강등전 A조에서는 이윤열과 이인수가 3승 1패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코드S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코드A 2라운드에서 패배하고 승강전에 출전하게 된 이윤열은 오랜 준비기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천재의 부활을 알렸다.

 

탁현승(MVP)과의 첫 대결에서 패배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이윤열은 양준식(슬레이어스), 크리스로란줴(EG), 이인수(FXO)를 꺾고 3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이인수와의 8경기에서는 중후반 불리함을 교전 콘트롤로 극복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윤열은 2011년 코드S에 모두 출전한 것에 이어 2012년 첫 시즌 역시 코드S에서 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이윤열은 8시즌 연속 코드S 출전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이인수 역시 3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코드S에 승격했다. 크리스로란줴, 탁현승을 꺾고 쾌조의 2연승을 달린 이인수는 이윤열에게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10경기에서 양준식을 상대로 탄탄한 위기 관리 능력을 자랑하며 코드S 진출을 결정했다.

 

생애 첫 코드S에 승격한 이인수는 세 번의 코드A를 거친 뒤 2012년 첫 시즌을 코드S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 디스이즈게임 김경현 기자


 

 

■ 1경기 – 크리스로란줴, 행운과 함께 1승 선취

 

양준식은 2관문 추적자, 크리스로란줴는 한 타이밍 늦은 4차관 러시를 준비하며 코드S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몰래 전진 수정탑을 건설하려는 크리스로란줴와 이를 저지하려는 양준식의 부지런한 움직임이 초반의 볼거리였다. 이후 양준식은 뒤늦게 2개의 관문을 건설하며 차원관문 숫자를 맞춰줬다.

 

하지만 병력의 응집력에서 크리스로란줴가 앞섰다. 양준식의 정찰 병력이 후퇴하는 길목에서 추적자 몇기를 잡았고 곧바로 공격을 감행한 것. 결국 양준식은 탐사정까지 동원해 방어를 하려고 했지만 허무하게 잃은 병력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며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 2경기 – 괴물 탁현승, 대어 이윤열 잡았다 

 

병영 이후 군수공장을 건설한 이윤열은 탁현승의 가스러쉬에도 불구하고 앞마당 확장을 위한 사령부를 건설했다. 이후 은폐 밴시를 준비하며 기습적인 공격으로 저그의 자원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려고 했다. 하지만 이윤열의 의도를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던 탁현승은 감시군주와 3기의 여왕으로 밴시 견제를 잘 막았고 빠르게 뮤탈리스크를 확보하며 테란의 자원 지역에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윤열의 노림수를 완벽하게 막은 탁현승은 한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뮤탈리스크로 이윤열의 앞마당을 마비시킨 뒤 저글링, 맹독충까지 전진 배치했다. 그 사이 9시 추가 확장을 확보하면서 이윤열의 앞마당 재건 타이밍까지 확인했다. 결국 탁현승은 뮤탈리스크, 저글링, 맹독충으로 소모전을 펼치면서 GG를 받아냈다.

  

 

■ 3경기 – FXO 이인수, ‘저글링 무섭지?’

 

앞마당을 확보한 이인수는 빈틈을 노린 저글링 빈집 공격으로 시간을 벌면서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다. 크리스로란줴의 병력 진출 타이밍을 늦추고 탐사정을 잡는 동시에 11시 확장을 확보한 것. 이후 바퀴를 생산하지 않고 앞마당에 가시촉수를 늘리며 번식지 테크트리를 확보했다. 계속 저글링 견제를 시도해 크리스로란줴의 공격 타이밍을 늦추기도 했다.

 

휘둘리던 크리스로란줴는 광전사, 추적자, 파수기를 앞세워 이인수의 앞마당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역장으로 저글링의 접근을 저지하고 가시촉수를 공격하는 모습. 하지만 이인수는 여왕의 수혈로 가시촉수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가시촉수를 더 건설하며 방어에 성공했다. 또한 가만히 있지 않고 빈집 저글링 플레이를 한 번 더 성공시켰다.

 

결국 이인수는 다수의 가시촉수로 앞마당과 본진을 방어한 상태에서 뮤탈리스크 급습을 성공시키며 GG를 받아냈다.

 

 

 

■ 4경기 – 천재 이윤열, 양준식 꺾고 1패 뒤 1승 

 

1패를 안고 있는 두 선수는 나란히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빌드를 선택했다. 양준식은 1관문-1가스 상태에서 추적자를 1기 생산한 뒤 앞마당을 시도했고, 이윤열은 1병영 노가스 상태에서 앞마당에 사령부를 건설했다.

 

앞마당을 확보한 양준식은 불멸자를 조합하면서 2개의 제련소에서 관문 유닛의 업그레이드에 집중했다. 이윤열 역시 해병, 불곰, 의료선을 모으며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펼쳤고, 프로토스의 진출 의지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 유령을 조합하기 시작했다. 

 

틈을 노리던 이윤열은 양준식의 추가 확장 타이밍을 공략했다. 10시 확장을 시도하던 양준식에게 EMP를 앞세운 공격을 성공시킨 것. 불멸자 외에 거신, 집정관을 조합하지 않았던 양준식은 이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결국 이윤열은 거신을 조합하는 양준식을 상대로 다수의 바이킹을 앞세워 GG를 받아냈다. 

 

 

■ 5경기 – 이인수, 공격이 최선의 수비!

 

선산란못을 건설한 두 선수는 이후 상반된 선택을 했다. 탁현승은 앞마당을 하지 않고 여왕 2기로 입구를 막으며 맹독충 둥지를 건설했다. 반면 이인수는 앞마당 확장을 시도하면서 저글링으로 상대의 앞마당이 없다는 것과 여왕 2기가 입구를 수비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앞마당을 확보한 이인수는 바퀴를 생산하면서 방어에 집중했다. 앞마당에 일벌레를 붙이지 않고 계속 바퀴를 생산하는 모습. 이에 탁현승은 저글링으로 상대의 신경을 분산시키며 앞마당 확장을 따라갔다. 때문에 양 선수는 무리하지 않고 바퀴, 저글링, 맹독충을 조합하며 힘싸움을 준비했다.

 

먼저 공격을 감행한 쪽은 이인수였다. 바퀴의 공업이 끝나자 마자 저글링, 맹독충과 함께 탁현승의 앞마당을 공격한 것. 진영은 탁현승이 좋았으나 바퀴의 업그레이드와 저글링의 충원에서 앞선 쪽은 이인수였다. 결국 이인수는 탁현승의 방어 병력을 모조리 잡고 GG를 받아냈다.

 

 

■ 6경기 – 살아난 이윤열, 크리스로란줴 꺾고 2승째!

 

크리스로란줴는 앞마당을 빠르게 확보하기는 했지만 경기를 길게 보지 않았다. 벙커 하나가 건설되어 있었던 이윤열의 방어라인을 한 차례 무너뜨리면서 이득을 거뒀다. 그래도 이윤열은 입구 방어라인을 끝까지 사수하면서 해병과 불곰을 모으는데 집중했다. 

 

전투자극제와 충격탄 연구를 끝낸 이윤열은 추가 건설한 벙커를 회수하며 병력을 진출시켰다. 이후 의료선 2기를 활용해 병력을 실어나르면서 크리스로란줴의 본진을 기습하며 맞섰다. 크리스로란줴는 주력 병력을 모두 귀환시켜 본진을 방어했고, 이윤열은 그 사이 4시 확장을 시도했다.

 

이윤열은 다시 한 번 의료선 플레이를 시도해 인공제어소를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다. 광전사의 돌진 연구를 먼저 한 크리스로란줴는 의료선 플레이에 크게 휘둘리며 추가 확장 타이밍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반면 이윤열은 또 다시 의료선 견제를 성공시키며 크리스로란줴의 본진 자원지역에 타격을 입혔다.

 

휘둘리던 크리스로란줴는 강력한 한방 러시로 그 동안의 피해를 만회했다. 다수의 집정관을 앞세워 이윤열의 병력을 압박했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선을 잡아냈다. 그러나 이윤열은 곧바로 이어진 크리스로란줴의 공격으로부터 4시 확장을 방어하면서 위기에서 빠져 나왔다.

 

위기를 넘긴 이윤열은 2시에 몰래 행성요새 확장을 확보했고 아슬아슬하게 4시 확장을 지키며 집요하게 의료선 견제를 성공시켰다. 결국 이윤열은 모든 병력을 이끌고 크리스로란줴의 방어 병력을 제압하면서 GG를 받아냈다.

 

 

■ 7경기 – 양준식, 6산란못 러시 막고 2패 뒤 1승!

 

탁현승은 과감한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 시작 때 주어지는 6기의 일벌레로 자원을 모은 뒤 빠르게 산란못을 건설한 것. 6산란못 러시를 선택한 탁현승은 양준식의 정찰에 의해 의도가 발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려던 플레이를 강행했고 일벌레까지 동원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양준식은 입구를 틀어 막으면서 시간을 벌었다. 입구 쪽의 건물을 내주는 대신 시간을 벌고 본진 연결체 근처에 광자포를 건설한 모습. 탁현승의 병력이 본진 연결체 지역을 공격하자 탐사정, 광전사로 방어에 성공했다. 결국 양준식은 이 공격을 침착하게 막고 2패 뒤 1승을 기록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 8경기 – 이윤열, 짜릿한 역전승으로 코드S 잔류

  

반응로 군수공장과 기술실 병영을 건설한 이윤열은 화염차와 불곰을 조합하며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 그러나 이인수는 대군주 정찰로 이 의도를 간파한 뒤 가시촉수, 저글링, 여왕으로 입구를 방어하며 쾌조의 출발에 성공했다. 이에 이윤열은 무리하게 화염차 공격을 하지 않고 확장을 위한 사령부를 건설했다.

 

위기를 넘긴 이인수는 빠른 번식지 완성 이후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견제에 나섰다. 그러나 다소 무리한 견제로 인해 뮤탈리스크를 몇 기 잃고 이윤열의 앞마당 활성화를 방해하지 못했다. 이윤열은 앞마당 확보 이후 방어에만 집중하며 해병, 공성전차 공격을 준비하는 모습.

 

뮤탈리스크를 모은 이인수는 이윤열의 앞마당을 간간히 견제하며 주력 병력의 움직임을 살폈다. 5시에 이어 4시 확장을 확보한 뒤 저글링, 맹독충을 조합해 중앙을 장악한 상태. 이윤열은 11시 확장을 확보한 뒤 해병, 공성전차를 전진시키면서 토르를 조합했다. 하지만 병력 관리에 실수를 범하며 불필요한 손해를 입는 등 집중력이 저하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리한 상황에 놓인 이인수는 뮤탈리스크, 저글링 견제로 시간을 벌며 군락 이후 거대둥지탑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계속 뮤탈리스크 견제로 성과를 올리며 이윤열의 발을 묶고 감염충까지 조합했다. 이에 이윤열은 모든 병력을 이끌고 이인수의 4시 확장을 공격했지만 저그의 폭발적인 물량을 감당하지 못했다. 

 

이인수는 무리군주를 앞세운 공격으로 이윤열을 압박한 뒤 울트라리스크를 조합했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교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고 오히려 응집력있는 공성전차 위주의 이윤열의 역습에 확장기지를 모두 잃고 말았다.

 

강력한 한방 병력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윤열은 2시 지역에 확장을 확보한 뒤 모든 병력을 방어에 투입했다. 결국 이윤열은 자원이 고갈된 이인수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고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 9경기 – 탁현승 2승 2패, 그러나 크리스로란줴와 함께 코드A 강등

 

양 선수는 팽팽한 운영 싸움을 펼쳤다. 탁현승은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추가 확장을 저지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크리스로란줴는 방어에 집중하며 추가 확장을 확보한 뒤 광전사, 불멸자 위주로 병력을 갖췄다.

 

저글링, 바퀴로 크리스로란줴의 12시 확장을 압박한 탁현승은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기습 전환하면서 효율적인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지상병력과 공중병력을 활용한 양동 작전을 계속 시도하면서 승기를 잡아 나갔다.

 

저그의 영리한 공격에 휘둘리던 크리스로란줴는 거신, 추적자, 파수기 위주로 구성된 병력을 이끌고 정면 공격에 나섰다. 그 사이 탁현승은 크리스로란줴의 본진, 확장 연결체를 테러한 뒤 다수의 가시촉수와 병력으로 방어에 나섰다. 크리스로란줴의 화력이 대단하기는 했지만 앞마당을 내주며 시간을 벌고 다수의 저글링, 맹독충을 갖춘 뒤 방어에 성공했다.

 

자원력에서도 앞선 탁현승은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하늘을 장악한 뒤 저글링, 맹독충, 바퀴 물량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다소 비효율적인 교전을 펼치면서 뮤탈리스크를 모두 잃는 피해를 입었고 7시 지역 확장을 모두 잃고 말았다.

 

크리스로란줴는 최대한 병력을 모아 마지막 한방 병력으로 회심의 일격을 준비했다. 이에 탁현승은 7시 확장을 내주는 대신 최대한 뮤탈리스크를 모아 거신 4기가 포함된 크리스로란줴의 주력 병력을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탁현승은 자원력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짜릿한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탁현승은 2승 2패를 기록했으나 10경기를 앞두고 있는 양준식과의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에 재경기를 기대할 수 없게 되어 코드S 승격에 실패했다. 크리스로란줴는 1승 3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코드A로 강등됐다. 즉, 10경기 이인수vs양준식의 승자가 코드S 승격의 기회를 잡는다.

 

 

■ 10경기 – FXO 이인수, 뮤탈리스크 앞세워 코드S 승격!

 

두 선수는 매우 신중한 플레이를 펼쳤다. 양준식은 앞마당 확보 이후 빠르게 우주관문을 건설해 공허포격기 견제를 준비했고, 전진 수정탑을 이곳저곳 건설해 광전사를 동원한 양방향 견제를 시도했다. 이에 이인수는 앞마당에 이어 6시 확장을 확보한 뒤 다수의 여왕과 바퀴로 방어에 나섰다.

 

양준식의 첫 목표는 6시 확장이었다. 광전사와 공허포격기를 모두 집중시켜 부화장 파괴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인수는 바퀴 콘트롤에 난조를 보이며 다소 비효율적인 방어를 했지만 끝내 부화장과 일벌레를 지키면서 위기를 넘겼다.

 

양준식은 불멸자와 파수기를 조합하면서 다시 한 번 공격에 나섰다. 좋은 지형을 활용해 역장을 사용했고 불멸자의 화력으로 바퀴를 녹이는 모습. 바퀴를 제압하면서 6시 부화장까지 파괴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에 이인수는 황급히 병력을 생산해 양준식의 병력을 정리했다. 하지만 양준식은 끝까지 7시 전진 수정탑 지역에서 농성하며 상대가 일벌레 대신 병력을 생산하도록 강요하는 노련한 플레이를 펼쳤다.

 

6시 확장을 빠르게 재건한 이인수는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양준식의 차원분광기 견제를 침착하게 막았고 6시 재건에 이어 2시, 7시에도 확장을 확보했다. 뮤탈리스크 견제로 양준식의 발을 묶었고 저글링, 바퀴 기습 공격으로 추가 확장까지 파괴하는 모습.

 

결국 이인수는 뮤탈리스크를 앞세워 GG를 받아내고 생애 첫 코드S 승격에 성공했다.

 

◈ 소니에릭슨 GSL 시즌7

▶ 승격강등전

● A조

1경기 벨시르해안 크리스로란줴(프, 10시) 승 vs 패 양준식(프, 4시)

2경기 여명 이윤열(테, 1시) 패 vs 승 탁현승(저, 7시)

3경기 십자포화SE 크리스로란줴(프, 7시) 패 vs 승 이인수(저, 1시)

4경기 탈다림제단 이윤열(테, 7시) 승 vs 패 양준식(프, 11시)

5경기 듀얼사이트 탁현승(저, 8시) 패 vs 승 이인수(저, 2시)

6경기 안티가조선소 이윤열(테, 6시) 승 vs 패 크리스로란줴(프, 12시)

7경기 폭풍전야 탁현승(저, 1시) 패 vs 승 양준식(프, 7시)

8경기 십자포화SE 이윤열(테, 1시) 승 vs 패 이인수(저, 7시)

9경기 탈다림제단 탁현승(저, 11시) 승 vs 패 크리스로란줴(프, 1시)

10경기 벨시르해안 양준식(프, 11시) 패 vs 승 이인수(저, 5시)

 

● 순위

이윤열 3승 1패 -> 코드S 잔류

이인수 3승 1패 -> 코드S 승격

탁현승 2승 2패 -> 코드A 잔류

양준식 1승 3패 -> 코드A 잔류

크리스로란줴 1승 3패 -> 코드A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