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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든어택 유료아이템, 무기는 제외

지난 11일, e스포츠 및 클랜대회 위한 유료아이템 판매

스내처 2006-07-13 11:46:20

<스페셜포스>와 함께 국내 온라인 FPS게임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서든어택>이 유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든어택>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템 상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유료서비스에 들어갔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아이템은 총 10가지로 ▲경험치, 포인트 ▲클랜관리 ▲닉네임 ▲초기화 등 크게 네 가지로 범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최저 400원에서 최고 1 2,000원까지, 판매방식은 기간별로 별도의 요금을 적용시키는 기존 아이템 판매방식을 채용했다. 기간은 1, 7, 30, 90일 등 총 네 가지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이번 유료아이템 업데이트는 클랜대회, e스포츠 공식종목 선정 등 정기적인 대회개최로 인한 필요성 때문에 진행한 것이다. 실제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없다. 유료서비스에 대한 프리뷰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이템 판매는 정식 유료화가 아니라 일종의 베타테스트 성격의 유료화라는 것이 CJ인터넷 관계자의 설명이다.

 

 

 

- 본격적인 유료아이템에서 무기는 제외

 

<서든어택>이 아이템 유료화를 시작함에 따라 유저들의 관심은 게임 내 아이템 과금시점과 유료아이템의 종류에 집중되고 있다.

 

유료화 형태로 제공될 게임 내 아이템의 종류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총기, 나이프 등 무기류는 유료화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게임하이 임옥섭 사업본부장은 "무기 등 게임밸런스를 해치거나 유저의 플레이에 큰 영향을 줄만한 것은 유료화 아이템에서 배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 본부장은 "유료화 아이템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으며 납득할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부에서 컨텐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아이템 과금시점도 머지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하이 임옥섭 사업본부장은 "<서든어택> 유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컨텐츠, 서비스 부분에서 CJ인터넷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료아이템 판매에 대한 유저반응이 좋다. 길지 않은 시일 내에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CJ인터넷 관계자는 “13일 오후에 진행될 <서든어택> 행사에서 유료화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든어택>, CJ인터넷 캐시카우(Cash Cow) 될까?

 

<서든어택>의 유료화가 다가옴에 따라 게임업계는 <서든어택> CJ인터넷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CJ인터넷은 상용화 원년이 될 2006년에는 월 20억원, 이듬해인 2007년에는 월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CJ인터넷 관계자에 따르면 <서든어택>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퍼블리싱 게임 중에서도 향후 <서든어택>의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며 ‘프로게이머 발굴’, ‘게임단 운영’, ‘학생 게임운영자 체험’, ‘모델 발탁’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 “CJ인터넷이 하반기 마케팅을 <서든어택>에 집중할 경우 예상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든어택> CJ인터넷의 기대 매출을 달성할 경우 2006년 예상되는 분기 매출은 약 60억원 정도. 지난 1분기 CJ인터넷 퍼블리싱 게임부분 매출이 91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서든어택>은 충분히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든어택>의 매출 예상에 대해 CJ인터넷 관계자는 “본격적인 유료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예상매출을 전망을 하기는 이르다. 보도된 예상매출도 <서든어택>에 대한 평가를 위해 발표한 임시자료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CJ인터넷은 <마구마구>에 이어 하반기 <서든어택>의 상용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서든어택>이후, <이스온라인>을 비롯해 3~4개의 타이틀을 연이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캐시카우(Cash Cow)란?

 

 캐시카우(Cash Cow)란 말은 미국 경영자문회사 보스턴컨설팅 그룹에서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당시 보스턴컨설팅 그룹에서 사용했던 캐시카우는 성장이 완만하지만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사업이란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의미가 변해 지금은 확실히 돈벌이가 되는 상품이나 사업 등

 수익창출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초 보스턴컨설팅 그룹이 사용한 몇 가지 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타(Star): 성공사업 / 캐시카우(Cash Cow): 흑자사업 / 도그(Dog): 실패사업

 그리고 고속성장이 기대되지만 아직 약세에 있는 사업에는 물음표(?)를 달았습니다.

 

 자료출처: 네이버 용어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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