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코나미에서 3DS로 개발 중인 <뉴 러브플러스>의 영상을 공개한다. <뉴 러브플러스>의 아버지인 우치다 프로듀서가 자신의 딸(?)을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대표에게 소개하는 영상이다. 디스이즈게임의 한글자막으로 영상을 감상하자.
닌텐도는 27일 온라인행사인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뉴 러브플러스>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소개 영상에서는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대표가 직접 출연해 우치다 프로듀서에게 <뉴 러브플러스>의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
우치다 프로듀서는 <러브플러스> 시리즈의 개발자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장인어른’이라 불리는 인물. 그래서 영상의 제목도 ‘장인어른에게 따님을 소개 받았습니다’다. 영상의 이와타 사토루 대표는 네네와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뉴 러브플러스>의 기능에 대해 소개한다.
<뉴 러브플러스>는 3DS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우선 전면 카메라를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자신의 주변친구들을 소개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 사진과 이름을 알려준 친구가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내면 게임 속 그녀가 이를 눈치채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영상에서는 우치다 프로듀서가 네네에게 이와타 사토루 대표를 소개시키자 혈액형을 묻은 후 자신의 남자친구(?)인 우치다 프로듀서와의 상성을 봐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름 역시 직접 음성으로 읽어준다.
또한 실제 장소를 촬영해 게임 내 데이트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둘이 함께 사진을 찍는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촬영된 장소에 따라 게임 속 그녀의 반응도 달라진다. 사진 촬영만 가능하다면 우주스테이션에서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우치다 프로듀서의 설명이다.
<뉴 러브플러스>는 2012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