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최신 1인칭 슈팅 게임 <배틀필드 3>의 국내 최대 규모 대회인 ‘엔비디아 게임 토너먼트 기어 업 포 배틀’(NVIDIA Game Tournament GEAR UP FOR BATTLE)의 결승전이 지난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그래픽카드 전문회사인 엔비디아의 주최로 조텍, 아수스, 컬러풀, Waycos, Emtek 등 다양한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주요 <배틀필드 3>의 클랜을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라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한가운데에서 대회가 진행됐기 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이 대회를 관람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이번 오프라인 대회는 타임스퀘어의 정중앙에 위치한 장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신기하다는 듯이 대회현장을 구경할 수도 있었죠.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총 5개의 클랜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현장 한쪽에서는 모델들과의 사진 촬영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대회를 본 소감을 페이스북에 남기는 이벤트부터 우승팀을 예측하는 이벤트, 모델과 사진을 찍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특히 우승팀 예측 이벤트는 현장에서 500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이렇게 중앙의 메인화면 외에도 대회장 양쪽 옆에 스크린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경기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NVIDIA의 3D입체 기술인 ‘3D 비전 2’를 시연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배틀필드 3>가 18세 이용가라는 사실은 비밀입니다.(-_-;)
뒤쪽에는 이번 행사에 후원한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의 제품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다양한 그래픽카드와 이를 이용한 시연 PC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배틀필드 3>의 게임 이미지를 프린팅해서 부착한 레이저의 <배틀필드 3> 게이밍 전용 기기들도 시연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Cis 클랜이 차지해 상금 400만 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