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 3>의 북미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참가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베타테스트 일정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최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디아블로 3> CBT 키 10만 개가 북미 배틀넷 유저에게 추가로 배포됐음을 알렸다. 아울러 CBT 당첨 이메일이 스팸으로 처리될 수 있으니 스팸메일함을 확인하는 한편 가짜 당첨 이메일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디아블로 3> CBT에 참여하는 유저는 액트1의 일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각의 클래스를 전부 플레이 할 경우 약 1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블리자드는 “우리는 광고, 콘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계속 CBT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므로 블리자드 공식 사이트와 팬 사이트에 관심을 가져달라. 글로벌 CBT 초대권 이벤트와 지역별 CBT 일정도 몇 주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BT 진행이 예정된 한국 일정도 몇 주 안에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아직 <디아블로 3>의 공식 발매일을 확정 짓지 않고 “곧”이라고만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