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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징가, 개인화 게임 콘텐츠 특허침해로 피소

자신만만한 PMC, 높은 수준의 피해보상 요구

알트 2012-02-14 14:11:09

징가의 소셜게임 <팜빌> <시티빌> <워드위드프렌즈>가 소송에 휘말렸다.

 

지적재산개발업체 퍼스널라이즈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스(PMC)는 최근 징가를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을 미국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에 제기했다.

 

PMC는 ‘전자 미디어 콘텐츠에 내장된 콘트롤 및 정보신호를 사용해 유저에 맞게 개인화 및 관련된 화면을 송출하는 기술’을 포함해 ‘미디어 콘텐츠 접근 제어’, ‘개개인에 맞게 개인화된 콘텐츠’, ‘다운로드 기술 관리’, ‘네트워크 관리’, ‘타깃 광고 제어’, ‘미디어 및 기타 상품 구입’에 관한 특허를 징가가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징가가 의도적으로 특허를 침해했다고 보고 배심원의 판결과 함께 높은 피해보상과 변호사 선임비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PMC 존 하비 대표는 “기술 개발과 특허 보호에 몇 년 동안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징가가) 특허를 침해하는 걸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PMC는 지난 30년 동안 총 57개의 특허를 개발해 소유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