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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카스 창시자의 신작, 택티컬 인터벤션

신규 티저 영상 공개, 오는 3월 초 북미에서 CBT

다크지니 2012-02-18 04:57:27

13년 전, FPS게임 <하프라이프>의 MOD(변형게임)로 처음 나온 <카운터스트라이크>는 지금도 평일 동시접속자수가 7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이런 가운데 <카운터스트라이크>를 만들었던 민 ‘구즈맨’ 리(이하 민리)의 신작이 북미 서비스에 나선다. 무료 FPS게임 <택티컬 인터벤션>의 최신 티저 영상이다.

 


 

<택티컬 인터벤션>은 팀 기반의 전략 FPS게임이다. 민리는 <카운터스트라이크>를 만들던 당시에 넣고 싶었지만 풀어내지 못했던 요소들을 <택티컬 인터벤션>에 담았다.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서 총격전을 벌이고, 군견을 호출해 함께 싸우거나, 건물 위에서 래펠을 타고 적진에 뛰어들 수 있다. 맵에 있는 시민들을 인질로 잡거나 총알받이로 활용할 수도 있다.

 

민리는 “나의 최신 프로젝트를 동료 게이머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카운터스트라이크> 때 완성하려고 했던 요소들을 기반으로 <택티컬 인터벤션>을 만들었다. 차량 미션이나 새로운 팀 중심의 게임 플레이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민리와 함께 <택티컬 인터벤션>을 만들고 있는 국내 개발사 픽스(FIX) 코리아는 최근 북미 퍼블리셔를 OG플래닛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테스트 준비에 들어갔다. 북미에서는 오는 3월 초에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OG플래닛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로스트사가> <라테일> <제4구역> <붉은보석> 등 국산 게임을 북미에서 서비스해 온 퍼블리셔다. 최근 대세인 부분유료(free-to-play) 온라인게임에 집중하고 있으며, <택티컬 인터벤션>도 부분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