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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美분석기관, PS3 고가정책에 따끔한 일침

SCE, PS3관련 정책 수정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스내처 2006-07-20 11:05:32

애널리스트 그룹으로 잘 알려진 미국 DFC인텔리전스가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고가정책에 일침을 가했다. 

 

DFC인텔리전스의 데이빗 콜은 차세대 콘솔 발매에 따른 각 업계의 관련 시나리오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춘 최근 보고서에서 “PS3의 고가정책이 비디오게임 업계의 성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DFC인텔리전스는 보고서를 통해 ▲PS3의 고가정책은 업계성장에 위축을 가져다 줄 것이며 ▲전략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 닌텐도, MS와의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향후 시장상황을 예측했다.

 

또, DFC인텔리전스는 SCE PS3의 고가정책을 고수할 경우 향후 비디오게임시장은 심한 분열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현재 SCE가 고수하고 있는 PS3 정책을 일반유저를 포함한 대중적인 게임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전략이라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빗 콜은 보고서에서 “PS3가 내세우는 높은 수준의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관련시스템 및 컨텐츠를 갖추는데 드는 비용이 유럽 한 가족 연소득의 15%에 육박한다. 599유로의 PS3 본체가격도 일반 유럽가정 한 달 생활비의 35%정도다. 이를 구매할 북미, 유럽시장의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 물가와 비교하며 고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DFC인텔리전스 데이빗 콜은 보고서를 통해 SCE에 대해 전략을 수정할 것도 조언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첫 발매 후 지난 10년간 SCE는 연간 74억 달러의 흑자를 소니그룹에 안겨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해 왔기 때문에 소수의 엘리트 시장을 위해 리치마켓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조언의 내용이다.

 

데이빗 콜은 대안으로 ▲PS2 사업을 연장시켜 소비자의 PS3 구매욕구를 조절하거나 ▲PS3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재조정 할 것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전략이 수정되지 않을 경우 PS3의 시장 점유율은 PS2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며 경쟁자인 닌텐도와 MS에 좋은 기회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보고서는 향후 차세대기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인 닌텐도 Wii이며 MS Xbox360은 이번 경쟁에서도 닌텐도와 SCE에 밀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2010년까지 전 세계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 수량 변화 예상표.

(출처: In-Stat, 단위: 백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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